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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란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생성된 동일한 소리의 집합'을 말한다.
크게 흉성구, 중성구, 두성구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성구들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것(성구 전환)이 보컬 훈련의 가장 기본이 된다.
각 성구마다의 특색을 음향학적/ 생물학적 견해로 나눌 수 있지만 이는 가창을 목적으로 하는 우리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우린 각 성구마다의 운용 방법과 감각적이 피드백을 느끼고 직접 구사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나온 김에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흉성구는 가슴 쪽에 감각적인 피드백이 느껴진다고 하여 흉성,
두성구는 머리 쪽에 느껴진다고하여 두성이라 불린다.
"가슴에서 소리가 나거나 머리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이젠 분명히 해야 한다.
반면 중성구는 성구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학계와 인정하지 않는 학계로 나뉘어 논란되고 있다.
그래서???
인정을 하던 안하던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우리는 발성을 해야한다!
* 우리에게 변하는 것은 없다.
흉성구에서 시작하여 음이 올라갈수록 두성의 개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 또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때 각 성구마다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나
'발성 훈련 시'에 성구를 분명하게 나누어 각 성구를 학습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무의미한 행위임을 밝히며 글을 마친다.
자유로운 가창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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