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보컬코치64 발성의 기본 "성대 접촉"은 대체 무엇인가? 보컬 훈련에 있어 성대 접촉은 "가장 근본적인 개념"이다. 많은 학생들이 단어 그대로의 정의만 보고 판단하여 이를 간과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목소리는 성대가 접촉하여 진동하였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미 성대 접촉을 경험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대 접촉'이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일까??? 이유는 보컬에서의 '성대 접촉'은 '일반적인 목소리의 사용'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앞선 레슨 영상에서 설명했듯 중/고음역에서의 '성대 접촉' 은 우리가 '평소 목소리에서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로 접촉을 유도하고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코치의 지시에 따른 인위적인 사용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HOW! '어떻게' 접촉 시키는가? " .. 2022. 12. 10. 내가 알고 있는 두성이 진짜 그 두성일까? '두성 / Head Voice'은 발성에 있어 고음을 담당하는 소리이다. '두성'은 저음(흉성구)에서부터 고음(두성구)까지 성대 접촉을 유지시킨 상태로 밸런스 있게 성대를 얇고 길게 늘린 고음역의 소리를 말한다. 두성 또한 감각적인 공명감이 대체적으로 머리에 느껴진다고하며 '두성/Head Voice' 라고 부른다. 표현 그대로 성대가 얇고 길게 늘어나 있기 때문에 더 강하고 깊은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건과 훈련들이 필요하다. 흔히 가창시 폭발적인 고음을 낼 때 우리는 "두성을 잘 낸다. 두성을 잘 사용한다"라는 말을 하지만 *** 정확하게 시전자는 단순히 두성을 내는 것이 아닌 두성을 이용한 '강한 믹스 보이스' 혹은 '벨팅' 정도의 소리를 구사하고 있다. **** 저번 글(3. 흉성).. 2022. 12. 8. 흉성은 누구나 낼 수 있는 소리일까? '흉성/Chest Voice'은 발성에 있어 저음을 담당하는 소리이다. 성대의 모양은 대체적으로 짧고 두꺼우며 주로 감각적인 공명감이 가슴(Chest) 쪽에 느껴진다 하여 '흉성'이라 부른다. 흉성에서의 '밸런스/성구전환 능력'은 이미 '미들 보이스와 두성'의 결과값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잘못된 방향으로의 발성 진행은 아무리 높은 음역에 도달한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동반될 것이며 지속적인 사용은 습관이 되고, 심하게는 성대의 부담으로 인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발성 훈련'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포커스는 '고음'에 가있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보컬 훈련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저음에서부터의 '성구 전환'과 밸런스 있는 흉성과 두성의 연결 이 아닌 단기간의.. 2022. 12. 8. 발성과 노래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 '발성'은 '노래'의 기초 학문이다. 그렇다면 '발성'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목소리를 냄 또는 그 목소리" 이다. 대부분의 학생 들에게 물어봐도 '목소리', '소리를 잘 내는 것' , '고음을 잘 내는 것' 과 같은 비슷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모두 맞는 말이지만 보컬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발성의 의미를 사전적 정의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 발성이란, '성대의 메커니즘에 따라 소리를 잘내는 방법'을 말하며 노래 란, '그 발성을 기반으로 예술적인 표현을 하는 것' 을 말한다. '예술'이란 범주는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발성'이란 한정적인 개념에 갇혀 있을 필요는 없다. 다만, '보컬리스트'라 불리는 인물들의 .. 2022. 12. 8. 이전 1 ··· 13 14 15 1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