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성은 누구나 낼 수 있는 소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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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성/Chest Voice'은 발성에 있어 저음을 담당하는 소리이다.

성대의 모양은 대체적으로 짧고 두꺼우며 주로 감각적인 공명감이 가슴(Chest) 쪽에 느껴진다 하여 '흉성'이라 부른다.

 

흉성에서의 '밸런스/성구전환 능력'​은

이미 '미들 보이스와 두성'의 결과값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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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방향으로의 발성 진행은 아무리 높은 음역에 도달한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동반될 것이며 지속적인 사용은 습관이 되고, 심하게는 성대의 부담으로 인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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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발성 훈련'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포커스는 '고음'에 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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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보컬 훈련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저음에서부터의 '성구 전환'과 밸런스 있는 흉성과 두성의 연결 이 아닌 단기간의 음역확장을 꿈꾸며 조급한 마음과 분별할 수 없는 지름길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당장의 고음(부작용이 동반된)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저음 훈련은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고, 밸런스와 성구 전환을 방해하는 수많은 원인들을 소거 시키는 작업이다.

동시에 성대의 접촉, 성도의 조절, 입모양, 후두의 위치, 자세, 속도 ...

 

결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자유로운 가창을 위한 발성 훈련 또한 지름길 따윈 없다.

빠른 길을 찾아 헤매다 오히려 멀리 돌아가거나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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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내와 노력, 섬세한 코치의 티칭은 필수적이다

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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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8g7LTvTqIsJEaQbPSwYE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