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성 / Head Voice'은 발성에 있어 고음을 담당하는 소리이다.
'두성'은 저음(흉성구)에서부터 고음(두성구)까지 성대 접촉을 유지시킨 상태로 밸런스 있게 성대를 얇고 길게 늘린 고음역의 소리를 말한다.
두성 또한 감각적인 공명감이 대체적으로 머리에 느껴진다고하며 '두성/Head Voice' 라고 부른다.
표현 그대로 성대가 얇고 길게 늘어나 있기 때문에
더 강하고 깊은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건과 훈련들이 필요하다.
흔히 가창시 폭발적인 고음을 낼 때
우리는 "두성을 잘 낸다. 두성을 잘 사용한다"라는 말을 하지만
*** 정확하게 시전자는 단순히 두성을 내는 것이 아닌 두성을 이용한 '강한 믹스 보이스' 혹은 '벨팅' 정도의 소리를 구사하고 있다. ****
저번 글(3. 흉성)에서 언급했듯 두성의 소리를 발달 시키기 위해서는 저음(흉성)에서부터의 밸런스 있는 '연결과 전환'이 필요하다.
때문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접촉과 밸런스를 깨닫기까지의 훈련 과정이 필수적이다.
보컬 훈련을 함부로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1. 사람마다 성대를 사용하는 방식(목소리)이 다르다. 또 음정마다 다른 형태의 부작용을 보인다.
2.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Tool 툴은 이론일 뿐이다.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다. 이론은 기본이다!)
-> 학생들에게 적용 시 이론이 무시된 가지각색의 결과가 나타난다
3. 코치의 의도, 훈련 방법, 스케일의 종류, 속도, 음계의 위치, 학생의 컨디션 & 자세 등등 무수한 변수
(보컬 훈련 동안 코치에게 수 많은 문제가 제시한다)
'훈련 방법 및 경우의 수'를 작성하다
객관적이지 못할뿐더러 너무나도 많아서 포기ㅠㅠ
정확하고 건강한 발성 훈련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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