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보이스(Mixed Voice)로 가기 위한 First Bridge의 중요성

'

First Bridge'는 흉성구에서 중성구로 이어지는 첫 번째 성구 전환 구간이다.

'First Bridge'의 발성 조건은 두성의 적극적인 개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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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음역대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텐션이나 다소 과한 흉성의 개입에도 발성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First Bridge의 가장 큰 함정이다.

 

단지 'First Bridge' 혹은 그 이하까지의 음역대를 구사하는 것에도 만족하는 학생이라면 상관없겠지만

* 그 이상의 발성을 목표로 한다면 'First Bridge에서의 성구 전환 테크닉'은 필수적이다. 필수!

 

함정에 빠지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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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음역 확장에 대한 훈련 정보가 없다. 즉, 모른다는 것이다.

모를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 보컬 코치로서 활동하는 선생님들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학생 스스로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음역대를 확장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은 없다.

혹시라도 스스로 훈련하여 음역대가 늘어났다 한다면 먼저 축하 인사를 전한다. 하지만 진심으로 건강한 가창을 원한다면 지금 본인이 성대의 메커니즘에 따른 '논리적인 발성'을 구사하고 있는지 전문가를 통해 자문 받아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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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보통 학생들은 노력을 통한 순차적인 발성적 성공보다 단기간에 음역의 확장을 찾아다닌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단기간의 음역 확장은 불가능에 가깝다.

정말 타고나게 소리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상...

하물며 '메시'도 '마이클 조던'도 '스티비 원더'도 '마이클 잭슨'도 기본기를 배웠다.

 

어느 분야든 기본기 그다음 단계에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당장의 높은 음정에 초점이 맞춰진 연습

- 억지로 부작용보다 더 한 힘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경우

- 성대를 풀어 얇게 접촉한 뒤 강한 호흡으로 진동수를 높여 성대를 혹사 시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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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란다.

충분히 이해한다. 나 또한 그랬다.....^^

나와 같이 먼 길을 돌아가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며 '보컬 코치'가 되었다.

기본부터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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