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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과 고음을 연결하는 테크닉을 익혀보자! feat 성구전환 '성구 전환'은 주요 3성구 흉성, 중성, 두성의 영역을 자유롭게 발성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테크닉'이다. 각 성구마다 가창자가 사용해야 하는 '주동근의 비율'이 달라지며 당연히 그에 따른 '감각적인 피드백'에 변화가 생긴다. 성구 전환은 흉성구와 중성구, 중성구와 두성구의 경계에서 단번에 성구를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첫소리, 흉성구에서부터 "각 음계마다 사용해야 하는 근육의 비율(밸런스)을 조절하며 성구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 ​ - 초급자일수록 성구 전환 시 밸런스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큰 예로 너무 무거워지거나 너무 가벼워지는 형태의 부작용으로 인해 저음과 중음, 중음과 고음, 저음과 고음의 음색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 숙련자일수록 저음과 고음의 음색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 2022. 12. 12.
발성의 기본 "성대 접촉"은 대체 무엇인가? 보컬 훈련에 있어 성대 접촉은 "가장 근본적인 개념"이다. 많은 학생들이 단어 그대로의 정의만 보고 판단하여 이를 간과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목소리는 성대가 접촉하여 진동하였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미 성대 접촉을 경험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대 접촉'이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일까??? ​ 이유는 보컬에서의 '성대 접촉'은 '일반적인 목소리의 사용'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 앞선 레슨 영상에서 설명했듯 중/고음역에서의 '성대 접촉' 은 우리가 '평소 목소리에서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로 접촉을 유도하고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코치의 지시에 따른 인위적인 사용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 HOW! '어떻게' 접촉 시키는가? " ​.. 2022. 12. 10.
내가 알고 있는 두성이 진짜 그 두성일까? '두성 / Head Voice'은 발성에 있어 고음을 담당하는 소리이다. ​ '두성'은 저음(흉성구)에서부터 고음(두성구)까지 성대 접촉을 유지시킨 상태로 밸런스 있게 성대를 얇고 길게 늘린 고음역의 소리를 말한다. 두성 또한 감각적인 공명감이 대체적으로 머리에 느껴진다고하며 '두성/Head Voice' 라고 부른다. ​ 표현 그대로 성대가 얇고 길게 늘어나 있기 때문에 더 강하고 깊은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건과 훈련들이 필요하다. 흔히 가창시 폭발적인 고음을 낼 때 우리는 "두성을 잘 낸다. 두성을 잘 사용한다"라는 말을 하지만 *** 정확하게 시전자는 단순히 두성을 내는 것이 아닌 두성을 이용한 '강한 믹스 보이스' 혹은 '벨팅' 정도의 소리를 구사하고 있다. **** 저번 글(3. 흉성).. 2022. 12. 8.
흉성은 누구나 낼 수 있는 소리일까? '흉성/Chest Voice'은 발성에 있어 저음을 담당하는 소리이다. 성대의 모양은 대체적으로 짧고 두꺼우며 주로 감각적인 공명감이 가슴(Chest) 쪽에 느껴진다 하여 '흉성'이라 부른다. 흉성에서의 '밸런스/성구전환 능력'​은 이미 '미들 보이스와 두성'의 결과값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잘못된 방향으로의 발성 진행은 아무리 높은 음역에 도달한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동반될 것이며 지속적인 사용은 습관이 되고, 심하게는 성대의 부담으로 인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발성 훈련'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포커스는 '고음'에 가있다. ​ 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보컬 훈련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저음에서부터의 '성구 전환'과 밸런스 있는 흉성과 두성의 연결 이 아닌 단기간의..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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