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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코치66

흉성은 누구나 낼 수 있는 소리일까? '흉성/Chest Voice'은 발성에 있어 저음을 담당하는 소리이다. 성대의 모양은 대체적으로 짧고 두꺼우며 주로 감각적인 공명감이 가슴(Chest) 쪽에 느껴진다 하여 '흉성'이라 부른다. 흉성에서의 '밸런스/성구전환 능력'​은 이미 '미들 보이스와 두성'의 결과값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잘못된 방향으로의 발성 진행은 아무리 높은 음역에 도달한다 하더라도 부작용이 동반될 것이며 지속적인 사용은 습관이 되고, 심하게는 성대의 부담으로 인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발성 훈련'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포커스는 '고음'에 가있다. ​ 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보컬 훈련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저음에서부터의 '성구 전환'과 밸런스 있는 흉성과 두성의 연결 이 아닌 단기간의.. 2022. 12. 8.
발성과 노래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 '발성'은 '노래'의 기초 학문이다. ​ 그렇다면 '발성'이란 무엇일까? ​ 사전적 의미로는 "목소리를 냄 또는 그 목소리" 이다. 대부분의 학생 들에게 물어봐도 '목소리', '소리를 잘 내는 것' , '고음을 잘 내는 것' 과 같은 비슷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 모두 맞는 말이지만 보컬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발성의 의미를 사전적 정의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 발성이란, '성대의 메커니즘에 따라 소리를 잘내는 방법'을 말하며 노래 란, '그 발성을 기반으로 예술적인 표현을 하는 것' 을 말한다. '예술'이란 범주는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발성'이란 한정적인 개념에 갇혀 있을 필요는 없다. ​ 다만, '보컬리스트'라 불리는 인물들의 ..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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